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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51

(압구정 맛집) 볼피노리스토란테 훈스타 7점 / 10점 2020. 11. 27.
(서촌 맛집) 국빈관 정신차려보니 사진이 몇 장 없다...ㅋ 대단했다. 이렇게까지 도톰한 갈비도 처음이었고 그랬음에도 이렇게까지 씹을게 없을정도로 부드러운 갈비도 처음이었다 여긴 한 번 더 가봐야 제대로 리뷰를 쓸 수 있을것같은 기분 굉장히굉장히 맛있었다 수란과 찍어먹는 조합도...반찬들도 다 범상치 않았다... 양념갈비를 먹어봤으니 다음엔 생고기까지 구워먹어보고 리뷰를 다시 써봐야겠다 훈스타 7.5점 / 10점 2020. 10. 30.
(가로수길 맛집) 매덕스 피자 밖에서 이런피자를 사먹는건 처음이다 보통 화덕피자정도나 사먹어봤는데 이렇게 미국식 조각피자 전문점은 처음... 그도그럴것이 너무 평범해보여서 맛도 평범할 것이라 생각했었기때문 그러나.... 웬걸! 너무맛있었다 도우도 얇고 바삭하며 토핑은 아주 적절한 간과 감칠맛이 감돌았다 토마토소스가 시고 별 맛도안나고 감흥도없는 그런 흔하디 흔한 소스가 아니었다 현지의 감성이 담긴 맛에...감탄하며 먹었다 훈스타 6.5점 / 10점 2020. 10. 9.
(가로수길 맛집) 하이볼가든 냉부에도 나오셨던 유명 쉐프분 소유의 위스키바 하이볼메뉴가 다양하고 다른 칵테일종류도 취급한다 가게가 전체적으로 좀 밝은 분위기라 부담없이 위스키바를 즐기기엔 좋은것같다. (나는 어두운 분위기가 더 좋지만...) 이날 주문한건..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향긋하고 달지않고 맛있었다 얼음의 퀄리티도 나쁘지않았고 전반적으로 만족~! 훈스타 6.5점 / 10점 2020. 10. 6.
(연남동 맛집) 마음 maum 정말 자주가게되는것같다 내 블로그를 찾는사람이라면 벌써 세번은 봤을것같다 근데 나는 웬만해선 같은메뉴 같은식당은 가지않는편이다 그런 내가 이렇게 자주간다는건 그만한 이유가있겠쥬? 각설하고... 이번에 먹은메뉴는 오늘의 회 + 모월(청) 항정살구이 + 추사 이렇게다. 모월은 청주계열의 술이고 추사는 사과로만든 브랜디다. 그냥...그냥 맛있다. 생선회는 모두 알맞게 숙성과정을 거쳐 쫀득하고 토치되어 나오는 생선류도 있으며 간장이 필요없도록 간이되어 나오는것도있다 성게알은 마치 홍시를 먹는것과같은 달콤함과 풍미가 폭발한다. 모든 내용물은 국산이다. 항정살은 또 어떠한가...알맞은 굽기로 구워진 항정살을 버터를 대추로감싼 가니쉬와 함께먹으면 아주 독특하고 감칠맛이 폭발하는...희한한 맛이 난다 하...맛있다.... 2020. 7. 4.
(서촌 맛집) 퀴진 라끌레 서촌 (경복궁역) 쪽에있는 식당 점심과 저녁타임메뉴가 다르다. 사실 저녁메뉴가 더 맛있어보였는데...ㅠㅠ 이날 저녁메뉴를 이미 생각해둔터라 점심메뉴를 먹었다 첫번째음식은 소꼬리고기 라구 파스타 두번째음식은 연어 아보카도 샌드위치다 파스타는 굉장히 고소하고 부드럽고 간이 심심한듯 알맞았다. 감칠맛이 돌았다는게 맞을것같다. 다만 조금 느끼할 수 있으니...와인을 곁들이는걸 추천^^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보이는대로의 맛 맛있었다 훈스타 6점 / 10점 2020. 6. 22.
(가로수길) 대막 비스트로 또 왔다 ㅎㅎ 또 방문하게된 이유는 다름아닌 위에서 네번째 사진에 나오는 뚝배기? 때문이다.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구운오니기리를 오차즈케처럼 만들어서 그 위에 트러플오일과 생 트러플을 갈아 올려준 음식이다 생각보다 굉장히 오묘하고 맛있었다. 구운오니기리 라고 돼있지만 사실상 누룽지인데 그 식감과 알맞은 간...은은한 찻잎의 향과 트러플향이 아주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훈스타 6.5점 / 10점 2020. 6. 18.
(가로수길 맛집) 대막 비스트로 맨 위에서부터 숙성 광어회와 새우 숙성광어회 답게 쫄깃하면서도 굉장히 부드럽고 감칠맛이 대단했다. 새우는 비교적 평범했지만 달고 맛있었다 후토마끼 한입에 먹어야 맛있어요~^^ 라고 말씀하신것 치고는 사이즈가 지나치게 크다 ㅋㅋㅋ 나는 입이 굉장히 큰 편이라 가능했지만...남들은 흠...^^ 맛은 좋았다. 밥을 아무래도 누룽지밥을 사용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누룽지향이 강했다. 이색적이고 맛있었다. 소라가라아게 오늘의 베스트였다. 너무나 술안주로 적합한... 담백하고 쫄깃하고 위에올라간 와사비소스도 너무 부드럽고 간이 딱 맞아서...술을 마시지 않을수 없었지만... 이날은 참았다...ㅠㅠ 바질소바 음...비쥬얼에비해 조금 아쉬웠다. 바질향도 너무 좋고 간도 알맞고 면도 부드럽고 쫄깃했으나...뒤로갈수록 달게.. 2020. 6. 11.
(서촌 술집) Bar Cham 바 참 서촌에 있는 위스키 바... 근데 이곳은 한 가지 특이한게 전통주 칵테일을 취급한다! 내가 우리나라 전통주를 굉장히 좋아라 한다는건 내가 산울림 1992 관련글의 빈도를 봐도 짐작이 될것이다 이곳에선 위스키도 물론 취급하지만...물론 그것들도 맛있겠지만...이곳에서만큼은 전통주 칵테일을 먹어야겠다 그래서... 여주 / 제주no.2 / 캄파니아 이렇게 세가지를 주문했다 여주 트로피컬함이 폭발한다. 파인애플이 특히 두드러진다. 근데 땅콩맛은 안느껴진다. 대신굉장히 크리미하고 부드럽다. 여름에마시기 정말 좋은 술 같다. 제주 no.2 고소리술 베이스인데 고소리술 특유의 꽃향이 나진않고 구수함으로 치환되어 오래 지속된다. 첫맛은 산뜻하지만 바디감이 있고 두꺼운 구수함이 오래 남는다. 캄파니아 치즈향 달콤함과 치..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