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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Liquor)/싱글몰트 위스키 (Single malt)2

(카발란) Kavalan Solist Oloroso Sherry Cask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발란...그 신상 (이었던...^^) 솔리스트를 먹었다. 면세점에 들러서 솔리스트 시리즈를 싹쓸이해올 생각이었지만...코로나때문에 발이묶이면서 이제서야 이렇게나마 마셔보게됐다... 결론부터 말하면...역시나에서 역시나로 끝났다 너무 맛있었다 글렌드로낙같은 '나 쉐리야!' 하는 느낌보다는 '나는 쉐리의 특성을 좀 갖고있어' 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향은...마치 반건조된 자두..그리고 카라멜과 다크초코 그 중간즈음의 향이 한껏 농축된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57.6%의 도수에 걸맞게 묵직하고 근엄하고 한껏 압축된...그런맛을 느낄수있었다 도수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한없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훈스타 7.5점 / 10점 2020. 6. 11.
(Macallan) 맥켈란 Estate Reserve 맥켈란 estate reserve 색깔에서부터 카라멜 냄새가 날것같은 진한 색의 싱글몰트... 싱글몰트가 이렇게 진한 색일 수 있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한잔 따라보니 잔을 타고 흘러내리는 레그를 확인하지 않아도 그 점도가 손에서부터 느껴졌다. 향은 꽉 눌러담은듯한 구수한 냄새와 피트향 한모음 입에 머금으니 피트향이 강렬하게 코를 찌른다 꿀꺽 삼킨직후엔 그 묵직한 질감이 목을 타고 내려가면서 카라멜향과 구수함이 극대화되며 피트향과 어우려져 온 입과 코에 퍼진다... 너무 맛있다!!! 훈스타 8점/10점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