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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51

(연남동 맛집) Oh 버거 무난하게 맛있다. 마치 불고기버거의 수제버전이랄까 내용물도 알차고 가성비도 좋았다 매운맛과 일반맛 두개를 시켰는데 그 둘은 할라피뇨의 유무로만 나뉘었다. 훈스타 6점 / 10점 2020. 5. 6.
(성수동 맛집) 코너룸 아주 맛있었다. 원래는 비프웰링턴을 먹으려했지만 메뉴를 주기적으로 바꾸는 곳이라 이번엔 없었다 메뉴는 사진순서 위부터 양어깨살 튀김과 아이올리 항정살 스테이크 그리고 포르치니 버터베이스 파스타 마지막으로 엘더플라워 샤벗이다. 모두 맛있었다 양어깨살튀김은 굉장히 부드럽고 칼이 필요없을정도였다 위에 곁들여진 소스는 마치 스리라차와 마요+머스타드 의 맛이 나는듯하였다. 항정살 스테이크는 부위부터도 기름기가 덜해서 좋았고 소스가 압권이었다. 호박고구마와 사과로 만든 퓨레였는데 만들어질때 꿀이첨가되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맛있게 달콤했다. 가니쉬들도 훌륭했다. 포르치니 파스타는 버터베이스라고 되어있는데 크림스프나 라자냐에 들어가는 베샤멜소스를 떠올리면 될것같다. 마지막 엘더플라워 셔벗은 엘더플라워에 요거트가 섞인맛.. 2020. 5. 2.
(잠실 맛집) 도삭면 공방 잠실에있는 도삭면음식점 , 도삭면공방 사골도삭면과 얼큼도삭면을 시켰다. 사이드는 쇼마이 도삭면은 마치 길게 뽑은 수제비같은 식감이다. 꽤나 쫄깃쫄깃하고 재밌는 식감이다. 사골도삭면은 맑은 사골국물에 후추향이 녹아있고 얼큼도삭면은 마라베이스에 고수가 잔뜩들어간다 고수...의향이 강할것같지만 사실 마라의향에 눌려 고수를 직접 씹지않는이상 고수향은 거의 나지않는다. 쇼마이는 고기와 새우가 들어간 만두인데 굉장히 단단하고 탱글탱글하다.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훈스타 6점 / 10점 2020. 5. 1.
(연남동 맛집) 산울림 1992 음식과 술을 주문하는 양에서부터 느껴지는가? 그렇다 이곳은 내가 지극히 아끼고 좋아하는 단골 주점이다. 음식은 물론이고 술까지 단 하나의 단점도 찾아보기 힘든 정말정말 아끼는 술집이다. 안주도 독특하고 독창적이며 재료의 질, 양념, 디테일..뭐하나 놓치지않았다 사실 여기는 술이 핵심이다. 사장님이 직접 각 지역의 양조장으로부터 공수해오는 전통주 (막걸리 청주 증류주 등) 를 맛볼 수 있다. 그 종류는 200종류를 가볍게 넘는다. 하나같이 희귀하고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술들이다. 이곳 술들은 따로 모아서 술 리뷰에 올라갈것이다. 위의 안주는 간장새우 토마토절임 연어회 였다. 간장새우는 쫀득하다못해 단단한 젤리같고 토마토절임의 신비로운 드레싱은 정말...이곳에 위장취업해서 레시피를 알아내고싶어질 정도다 연어.. 2020. 4. 26.
(연남동 맛집) 툭툭 누들타이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식당이다. 뭔가 '여기 정말 독특하다' 라기보단 '여기 정말 현지스럽다' 가 어울리는 식당이었다. 현지스러운 맛과 향 그리고 인테리어... 여기가 독특한게 한가지있다면 동남아 식당임에도 와인종류가 굉장히많다 스펙트럼도 다양해서 오렌지와인부터 내추럴와인도 판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듯하다 훈스타 6점 / 10점 2020. 4. 26.
(수서 맛집) The 374 수서 깊숙한곳에 있는 이태리 식당 굉장히 숨어있는곳이라 사람이없었다. 시킨메뉴는 새우로제리조또 와 루꼴라피자 (마르게리따 였던거같다) 피자는 또띠아 반죽으로 되어있고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새우리조또가 특이했는데 새우를 전분에 감싸 한번 튀겨내어 만든것 같았다. 꽤 맛있었고 흡족했다. 단점은...와인을 먹을수 없었다는것 정도? 훈스타 5점/10점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