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메 리스트272

(속초 맛집) 소야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예전에 다녀온 속초 단골맛집! 저날은 동치미 막국수와 들깨메밀칼국수를 주문했다 들깨칼국수도 구수하고 간도 딱 맞고 아주 맛있었다 들깨특유의 구수함...그 향.....언제먹어도 꿀맛 ㅠ 그리고 하이라이트...은은한 동치미 육수를 부어먹는 막국수...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마치 과일을 먹을때 느껴지는 감칠맛 가득한 단맛이 느껴진다 저건 속초갈때마다 안먹을수가없다. 훈스타 8점/10점 2020. 4. 23.
(Ballantine's) 발렌타인 21년산 발렌타인 21년산을 어쩌다 뚜따하게되어... 저 날 다 털어버렸다 지난날의 기억을 돌이키며 시음평을 써야해서 부정확하겠지만... 음식이란게 어차피 그때그때 맛이 상이하니...그때의 감상을 적어보면 향에선 오크통의 향이 살며시...흘러나오고 로얄살루트같은 그런 밝은 느낌의 향이라기보단 다소 침착하고 농축된 향이 느껴졌다. 한모금 입에 머금어보니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향이 퍼지고 코나 혀를 자극하는 그런 강한 임팩트는 없었다. 삼켰을때도 아주 부드럽고 차분하게 흘러내려갔고 그래서인지 잔향이 오래가진 않았다. 그래도 너무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다. 훈스타 7점/10점 2020. 4. 23.
(홈카페) 달고나 커피 (feat. 진짜 달고나) 저어만들기 ㄴㄴ 진짜 달고나로 한번 만들어보았다 달고나 밀크티 버전으로 ㅎㅎ 음...굉장히 보이는대로의 맛이었다. 달고...그래도 맛있었다 ㅎㅎㅎㅎㅎㅎ 2020. 4. 23.
(수서 맛집) The 374 수서 깊숙한곳에 있는 이태리 식당 굉장히 숨어있는곳이라 사람이없었다. 시킨메뉴는 새우로제리조또 와 루꼴라피자 (마르게리따 였던거같다) 피자는 또띠아 반죽으로 되어있고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새우리조또가 특이했는데 새우를 전분에 감싸 한번 튀겨내어 만든것 같았다. 꽤 맛있었고 흡족했다. 단점은...와인을 먹을수 없었다는것 정도? 훈스타 5점/10점 2020. 4. 23.
(판교 카페) CUKACU COFFEE 서판교에 카페가 하나 새로생겨서 와봤다. 코코넛을 시그니쳐로 미는 카페인듯해서 코코넛쵸코블렌드랑 딸기블렌드를 주문했다. 음...맛은 평범하게 상상되는 그 맛. 괜찮았다. 훈스타 4점 / 10점 2020. 4. 23.
(판교 맛집) 락빈 닭 칼국수 수험생시절...참 많이도 갔지만 늘 먹으면 제법 맛있는 락빈 닭 칼국수 ㅎㅎ 솔직히 냄새도 맛도 msg 스럽지만 달리표현하면 늘 '맛있는' 그맛 그대로라 가끔생각이난다. 훈스타 4점/10점 2020. 4. 23.
(Royal Salute) 로얄살루트 21년산 로얄살루트 블렌디드 위스키 잔에 담긴사진을 찍기도전에 맛에 취해버려서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 없다... 색은 영롱하고 투명한 황금빛이었으며 질감은 생각보다 가벼웠다. 향은 은은하게 상큼한듯한 느낌이 드는... 꽃과 과일 그리고 말린 과일이 어우러진듯한 느낌이었고 한모금 들이키니 마치 신 과일을 먹을때 침이 고이듯 아주 기분좋게 혀를 자극했다 삼키고나서의 잔향역시 향기롭고 깔끔했다 맛있다! 훈스타 7점/10점 2020. 4. 23.
(Macallan) 맥켈란 Estate Reserve 맥켈란 estate reserve 색깔에서부터 카라멜 냄새가 날것같은 진한 색의 싱글몰트... 싱글몰트가 이렇게 진한 색일 수 있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한잔 따라보니 잔을 타고 흘러내리는 레그를 확인하지 않아도 그 점도가 손에서부터 느껴졌다. 향은 꽉 눌러담은듯한 구수한 냄새와 피트향 한모음 입에 머금으니 피트향이 강렬하게 코를 찌른다 꿀꺽 삼킨직후엔 그 묵직한 질감이 목을 타고 내려가면서 카라멜향과 구수함이 극대화되며 피트향과 어우려져 온 입과 코에 퍼진다... 너무 맛있다!!! 훈스타 8점/10점 2020. 4. 23.
(BBP) Black Sister - Black IPA 작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들어왔던것으로 기억한다 블랙 IPA 라는 처음 접해보는 IPA 계열의 술이었는데 처음 따를땐 사워에일 같은 느낌의 산뜻한 냄새가 첫 한모금에선 스타우트 같은 느낌의 향이 그리고 삼킬때는 IPA 특유의 쌉싸름함이 마지막으로 삼키고나서의 잔 향은 벨기에 홉 특유의 긴 달콤함이 남는다. 아주 맛있었다. 가격은 60000원 (오늘은 특별 할인으로 40000원에 마셨다 훈스타 (6점/10점)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