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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맛집) 수내 롯데백화점 육첩반상 그냥 배고파서 먹었다. 그리고 늘 그렇듯 항상 만족스럽다 집에서 고기구워 한상 차려놓고 먹는 그런맛이난다. 항정살이나 삼겹살이나...기름도 많이튀고 집에서 구워먹기엔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지만 여기선 알아서 알맞게 구워주고 기름기가 많이 빠져서 담백하다. 가성비도 준수해서 집밥생각날때 먹기엔 좋을듯하다 훈스타 5점 / 10점 2020. 4. 24.
(판교 맛집) 능라도 판교주민이라면 모르는이가 거의 없을 맛집 이북출신의 주인장덕에 평양냉면 고유의 맛을 잘 살렸다 평가받는다 한다. 평양냉면 특유의 그 감칠맛...이상하리만치 싱거운듯하지만 이상하리만치 맛있고 생각나는 맛이다. 정작 그게 무슨맛이었는지도 기억에 잘 안남지만 그럼에도 또 생각난다. 비빔은 생각보다 간이 세고 매운편 녹두빈대도 참 맛있다 훈스타 6점 / 10점 2020. 4. 24.
(판교 맛집) 파파 라구 백현동 카페거리쪽에 있는 식당이다. 이곳은 이탈리아 음식을 이탈리아 현지 가정집에서 먹는듯한 느낌을 줄 만큼 모든 식재료들이 질이좋고...무엇보다 맛있다. 맛에서부터 가정집스러운 정성? 감성? 그런맛이난다 직접만들어 투박하면서도 그렇기에 특별한... 메뉴도 매달 갈아치우고 새로 개발한다. 거기다 그 무시무시한 판교물가를 역행하는 엄청난 가성비까지 겸비한...아주 좋은식당이다. 훈스타 6점 / 10점 2020. 4. 23.
(속초 맛집) 소야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예전에 다녀온 속초 단골맛집! 저날은 동치미 막국수와 들깨메밀칼국수를 주문했다 들깨칼국수도 구수하고 간도 딱 맞고 아주 맛있었다 들깨특유의 구수함...그 향.....언제먹어도 꿀맛 ㅠ 그리고 하이라이트...은은한 동치미 육수를 부어먹는 막국수...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마치 과일을 먹을때 느껴지는 감칠맛 가득한 단맛이 느껴진다 저건 속초갈때마다 안먹을수가없다. 훈스타 8점/10점 2020. 4. 23.
(Ballantine's) 발렌타인 21년산 발렌타인 21년산을 어쩌다 뚜따하게되어... 저 날 다 털어버렸다 지난날의 기억을 돌이키며 시음평을 써야해서 부정확하겠지만... 음식이란게 어차피 그때그때 맛이 상이하니...그때의 감상을 적어보면 향에선 오크통의 향이 살며시...흘러나오고 로얄살루트같은 그런 밝은 느낌의 향이라기보단 다소 침착하고 농축된 향이 느껴졌다. 한모금 입에 머금어보니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향이 퍼지고 코나 혀를 자극하는 그런 강한 임팩트는 없었다. 삼켰을때도 아주 부드럽고 차분하게 흘러내려갔고 그래서인지 잔향이 오래가진 않았다. 그래도 너무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다. 훈스타 7점/10점 2020. 4. 23.
(홈카페) 달고나 커피 (feat. 진짜 달고나) 저어만들기 ㄴㄴ 진짜 달고나로 한번 만들어보았다 달고나 밀크티 버전으로 ㅎㅎ 음...굉장히 보이는대로의 맛이었다. 달고...그래도 맛있었다 ㅎㅎㅎㅎㅎㅎ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