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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수도권

(압구정 맛집) 밍글스 mingles - 미슐랭 2스타

by 국공마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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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새우 오골계꼬치 양갈비 추가 + 와인페어링
감태 + 갈치튀김
계란찜 + 치즈 + 캐비어
고기 배추쌈 + 콩국물 + 드라이토마토
웃긴건...페페로니 맛이난다. 고기 + 말린토마토 때문인가...^^;
금태구이 + 간장에 데친 전복 + 유자제스트..소스는 뭐더라..
생각났다...깻잎으로 만든 소스였다! 괜츈괜츈
추가메뉴였던 새우...매우매우 통통했다. 이렇게까지 탄력좋은건 처음먹어본다. 근데 볶음밥같아 보이는 가니쉬가...으음...볶음밥도 샐러드도 디저트도 아닌 맛이 났다. 하얀소스가 바닐라크림 소스다...밥 사이에 껴있는 주황색은 말린 사과...흠...난해했다.
이날의 베스트중 하나...특히 흰색 소스가 예술이었다 로즈마리를 갈아넣은게 아닌가싶을정도로 진한 로즈마리향에 크리미하면서도 산뜻한 소스였다..
자두 + 오미자가루
떡갈비 + 한우등심..고기맛은 다 비슷한듯
찰밥
이날의 베스트중 하나...예술이다...이게 진짜 양갈비구나 싶을정도로...내 인생 최고의 양고기였다. 씹을게 하나도없고...풍미와 간도 너무 좋았다.
위에서 고기맛은 다 비슷하다했는데...번복하겠다...이건 너무 맛있다...
수박빙과 + 국화아이스크림 국화아이스크림은 처음이었는데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좋았다
된장소스 크림브륄레 + 아이스크림 + 위스키크림
식혜아이스크림
가장 맛났던 와인 라벨을 찍어두었다. 미어러스트랑 비슷하게 버터, 미네랄의 터치가 두드러진다. 나중에 비교시음 해봐야겠다.

너무 큰 기대를 한걸까...

기대에 못미치는 느낌이었다.

와인은 그럭저럭 괜찮았고 음식도 좋았는데

구성상의 조화가?...마리아주가?...

뭔가 미묘한 부조화가 느껴졌다

도전적인 음식이 많아서

낯설었기 때문이었을것이라 믿어보기로했다.

물론 오골계와 양갈비는 가히 예술이었다.

전체적인 평점은...

훈스타 8점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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