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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리뷰22

(Amazing Brewing) 밀땅 디자인이 이뻐서 샀다. 바나나 그림이있길래 바나나향이 나려나 싶었지만 그냥 밀맥주의 맛이었다. 굳이 비교하자면 호x든 의 그것과 비슷하다. 좀더 가볍고 좀더 향기롭다. 훈스타 4점 / 10점 2020. 4. 28.
홍천 동몽 이건 잔술로 주문했다. 향은 청주답지않게 달고 구수했다. 한 모금 입에 머금으니 은은한 단맛이 감돌았다 마치 호박같은 단맛과 향이었다. 그리고 그 단맛은 뒤로갈수록 선명해져 나중엔 내가 단호박을 우려낸 차를 마시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도 들 정도였다. 맛있었다 훈스타 7점 / 10점 2020. 4. 27.
소백산 신선주 너무 열심히 마시느라 술잔에 담긴사진이 없다. 색은 옅은 금색이었고 맛은...충격적이었다 향만 맡으면 일반적인 청주향이 나지만 입에머금는순간 대추향이 퍼지며 아주 잘 익은 대추를 말린것을 씹어먹는것같은 단맛이 퍼진다. 그리고 그 단맛은 뒤로갈수록 강해져 피니쉬에서 느껴지는 단맛은 거의 누룽지사탕같았다 너무달아서 막판엔 조금 물렸지만 아주 특색있고 맛있었다. 거의 포트와인처럼 디저트용으로 먹어야할것같다 훈스타 7점 / 10점 2020. 4. 26.
여주 복단지 술 설명란에 이렇게되어있었다. '일반적인 복분자주와는 달리 달지않고 차원이다른 맛' 말 그대로...이긴했으나 솔직히 내 입엔 조금 달았다 그래도 아주 맛있었다. 말그대로 좀 덜 단...복분자향이 그윽한... 질 좋은 복분자주였다 맛은 마치 달지않은 복분자 잼을 입에 넣고 찝는듯한 풍부한 향과 자연스러운 맛...너무맛있었다 훈스타 7점 / 10점 2020.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