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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술집3

(서촌 술집) 바 참 bar cham 또... 바 참이다 이곳의 모든 메뉴를 정복할때까지 계속해서 가게될것같다 섬 islet 압생트를 상큼하게...그리고 향긋하게 먹는다면 이런맛일것이다... 함양 솔을 태운 연기의향이 술 자체의 스모키함과 어우러져 굉장히 다채롭고 향긋하다. 맛은 레몬의 상큼함이 지배적인데 생각의 매운맛이 은은하게남고 버터의 크리미함이 느껴지며 피니쉬는 스모키함이 오래 지속된다. Goodbye to sadness 라임의 시트러스함이 뿜뿜하는데 막상 마시면 어마어마하게 구수하다. 땅콩버터와 헤이즐넛향이 상큼하게 느껴지는...신기한경험...너무나맛있다 Bibilochor 쉐리캐스크 위스키의 향이 나지만 굉장히 가볍고 부드럽고 우롱차같은..혹은 블랙티같은 달콤하고 구수한맛이 은은하게....혹은 가득...퍼진다 만남의장소 냄새는안난.. 2020. 7. 4.
(서촌 맛집) 바 참 Bar cham 또 와버렸다. 여기에 처음온날 직감했다. 난 이곳 단골이 될것이라는걸! Garden of the word 음...감기약냄새? 바질? 비터? 풀내음이 그윽하고 진하게 다가온다 자연의맛이랄까... 함양 솔을 태운 연기의향이 술 자체의 스모키함과 어우러져 굉장히 다채롭고 향긋하다. 맛은 레몬의 상큼함이 지배적인데 생각의 매운맛이 은은하게남고 버터의 크리미함이 느껴지며 피니쉬는 스모키함이 오래 지속된다. Tritter Collins 오렌지 필의 향 오렌지과즙의 맛과 향 이윽고 압생트향이 굉장히 산뜻하고 상큼하게 느껴진다. Lover boy 달큼한 패션후르츠의 향...마치 망고라고 여겨질정도. 그리고 따라오는 리치의 단맛 애플민트와 비터의 쌉싸름함이 잘 어우러져 향기가 입안가득히 퍼진다 요약 : 마쉬따...!!!.. 2020. 6. 23.
(서촌 술집) Bar Cham 바 참 서촌에 있는 위스키 바... 근데 이곳은 한 가지 특이한게 전통주 칵테일을 취급한다! 내가 우리나라 전통주를 굉장히 좋아라 한다는건 내가 산울림 1992 관련글의 빈도를 봐도 짐작이 될것이다 이곳에선 위스키도 물론 취급하지만...물론 그것들도 맛있겠지만...이곳에서만큼은 전통주 칵테일을 먹어야겠다 그래서... 여주 / 제주no.2 / 캄파니아 이렇게 세가지를 주문했다 여주 트로피컬함이 폭발한다. 파인애플이 특히 두드러진다. 근데 땅콩맛은 안느껴진다. 대신굉장히 크리미하고 부드럽다. 여름에마시기 정말 좋은 술 같다. 제주 no.2 고소리술 베이스인데 고소리술 특유의 꽃향이 나진않고 구수함으로 치환되어 오래 지속된다. 첫맛은 산뜻하지만 바디감이 있고 두꺼운 구수함이 오래 남는다. 캄파니아 치즈향 달콤함과 치..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