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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리스트272

(속초 카페) 아루나 Aruna 뷰에 취해 맛은 평범했던것으로 기억되는... 조금 미안한마음이 드는 카페...^^ 저날 날씨도 너무좋았고...뷰가 너무이뻐서 정말 넋놓고 바다만 본것같다. 음료도 분명 맛있었겠지?.... 훈스타 6.5점 / 10점 2020. 9. 29.
(속초 맛집) 소야삼교리 동치미막국수 속초 단골 막국수집~ 명불허전... 깔끔 + 감칠맛의 향연 동치미 육수는 잡다한 조미료의 난잡한 맛이나 집에서 담근듯한 투박한맛이 아닌 정말 모든 식재료가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정제된 그런 맛이다. 물론 그게 독특하고 새로운 맛은 아니지만 이토록 깔끔하게 맛있는맛을 내는 막국수는 이곳외엔 달리 없을것같다 훈스타 7점 / 10점 2020. 9. 29.
(속초 카페) 비단우유차 속초에 갈때마다 빼놓지않고 들르는 밀크티 맛집 원래 서울에 있었는데...너무 인기가많아서 본래의 취지인 '여유와 한가함'을 실현하기위해 속초로 내려왔다고한다. 이 카페는 간판도 없고 굉장히 허름해보이는 건물 2층에 자리잡고있어서 알고 찾아가지않는한 찾는게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늘 사람이 많다...ㄷㄷ (사장님 본래의 취지는...어디에...☆) 다행히 나는 극비수기에 찾아갔어서 본연의 분위기를 마음껏 누리다왔다. 사진으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이곳은 공기마저 레트로하다...ㅠㅠ 하지만 이곳은 엄연한 '맛집' 진짜는 밀크티에있다. 바카디 럼을 블렌딩한 밀크티가...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다. 달지않으면서도 굉장히 진한 바디감이 느껴지고 또 그러면서도 홍차의 향을 죽이지않고 깔끔하다. 이 날은 버.. 2020. 9. 29.
(속초 맛집) 호인 스시 속초 유일의 오마카세집, 호인 동해바다에서 잡힌 해산물만을 가지고 음식을 구성한다나 뭐라나... 간판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동네 구석진곳에 있어서 찾기가 좀 어려웠다. (간판없는 일식집은 맛집인게 국룰이죠^^) 이곳은 하루에 딱 4번 영업을 하는데 런치 2타임 (최대 4인) 디너 2타임 (최대 6인) 가게 크기가 제법 큰데도 불구하고 수용인원은 적다 디너코스 : 75000원/인 (*콜키지 20000원) 1. 가쓰오부시로 우려낸 육수로 만든 계란찜으로 시작해서 각종 사시미 코스로 애피타이저가 채워진다. 도미 전복 독도새우...까지는 알겠는데 나머지는... 사실 기억이...크흠... 결론은...매우매우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간이 조금 강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나에겐 술이 있었으니...완.벽.^^ (참고로 술은.. 2020. 9. 29.
(판교 맛집) 안안 저번에 못먹었던 닭튀김이 아른거려서 안안을 또 방문! 반쎄오나 쌀국수는 이미 일전에 평가한적이 있으니 넘어가고 닭튀김만 얘기해보면 우선 새콤한 식초의향이나고 제법 짭쪼름하다 피쉬소스같은 특유의 감칠맛이 나는 짭쪼름함... 그리고 고수의 향긋함까지 어우러져 제법 먹을만했다 그러나..오늘도 반쎄오가 하드캐리...^^ 훈스타 7점 / 10점 2020. 9. 2.
(판교 카페) 라미벨르 ramibelle 마카롱맛집으로 소문난곳! 한달에 4번밖에 판매를 안하는곳인데 이날 운이좋게도 날이 맞아서 사봤다~! 기본적으로 필링은 크림치즈 베이스인듯하고 (이탈리안 버터 ㄴㄴ) 다양한 시도를통해 신제품을 자주 출시하는듯하다 나는 진열대에 있는걸 종류별로 다 사봤는데 음...딸기티라미슈가 가장 독특하고 맛있었다 맛에홀려서 사진도 못남겼다 ㅋㅋㅋ큐 훈스타 6.5점 / 10점 2020. 8. 30.
(판교 맛집) 마사끼 오오...가성비 갑 초밥집을 만났다 16000원짜리 특선인데 거의 모든 초밥이 생선초밥이고...흰살생선이 많다! 맛도 제법 준수하고 사실 가장 충격받은건 여기서 먹은 냉모밀! 직접 가쓰오부시를 끓여만든것같은 감칠맛이 폭발하는 장국과 어마어마하게 쫄깃하고 붉은빛이 도는 면발... 그리고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장국에 무가 아닌 마가 들어간다는것 마 덕분에 국물의 깊고 진한맛이 면에 더더욱 잘 달라붙었고 특유의 전분때문에 아주 부드러운 맛이났다 모든 재료를 알맞게 묶어놓은듯한...그런느낌... 맛있었다... 훈스타 6점 / 10점 2020. 8. 27.
(Belching Beaver 벨칭비버) Peanut butter milk stout 엌 놀랐다 정말 땅콩잼 냄새가 뿜뿜!! 그리고 맛에서도 땅콩맛이난다 ㅋㅋㅋㅋ 맛은 꽤나 달다구리하다. 거의...디저트라고 보면 될것같다. 당도의 수준은...아인슈페너 정도의 달달함? 나쁘지않았다 ㅎㅎ 땅콩잼과 같이 먹으면 더더욱 맛있을것같았다 너무 달아서 많이먹긴 좀 힘들것같지만...^^ 훈스타 6점 / 10점 2020. 8. 27.
(플레이그라운드) 루비세종 겉 디자인이 이뻐서 산 맥주 캔 디자인만큼이나 내용물도 이쁘다 ㅠ 근데...맛은 그냥 평범한 에일에 베리향이 살짝 들어간? 향은 은은하게 베리의 단 느낌이 전해진다 아주 좋은시도였다고본다 갬성용으로 매우좋지않을까... 그리고 단맛도 거의 나지않아서 달달한 맥주를 싫어한다면 제법 맘에들어하실수도.. 훈스타 5점 / 10점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