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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Beer)26

(Owa 오와) Kuro Owa 쿠로 오와 살짝 와인처럼...사워함이 있는 맥주다 일반적인 흑맥주나 스타우트를 떠올리고 마시면 조금 당황할수있다 맛 기억이...가물가물하지만 상큼함이 살짝 느껴지고 부드러움...그리고 구수함이 조화를 잘 갖춘 아주 맛난 술이었다 훈스타 6.5점 / 10점 2020. 7. 31.
(Belching Beaver 벨칭비버) Melty Hops 멜티홉스 더블아이피에이 (IIPA) 계열의 맥주다 8.8%의 낮지않은 도수지만 아주아주 달고 부드럽다 첫맛은 쌉싸름한 홉이 나오나 싶다가 갑저기 단맛이 살포시 덮어주며 피니쉬끝까지 아주 길게 단맛이 이어진다. 누구나 맛있게 마실수있는...거부감없을 맥주다. 다만 나에겐 조금 달았던게 흠... 훈스타 6.5점 / 10점 2020. 7. 31.
(BBP) Juice Junkie IPA 나의 아지트 루프엑스에 신상이 나왔길래 신상을 놓칠리 없는 내가 등판했다 bbp 쪽 라인업이 많이들어오고 다른라인업은 코로나땜에 뜸한데...그렇기땜에 신상이 평소보다 더더욱 반가웠다 맛은...음...라거와 IPA의 중간... IPA중에선 Hazy 계열의 느낌이었다 부드럽고 가벼우면서 IPA 특징은 가지고있지만 부담이 전혀되지않는....여름에 너무 잘 어울리는 맥주였다 훈스타 6점 / 10점 2020. 7. 25.
(ARK) Pale Ale 우리나라에서 요즘 IPA 와 페일에일...그리고 밀맥주등이 갑자기 많이 나오고있다 한때 한국맥주에대해 비난이 쏟아졌던... 그것이 원인이었을까 무튼...맛을보니...급조? 한것치곤 아주 준수했다 정말 페일에일 특징도 잘 잡았고 밸런스도좋고 향기롭고 부드럽다. 제법 맘에들어서 나 스스로도 놀랐다 한국맥주의 미래를....기대해봐도 좋을까... 훈스타 5점 / 10점 2020. 7. 15.
(뽀햘라) IPA Brewed with peach 복숭아...가 들어간 IPA 근데 복숭아가 느껴진다기보단 불특정 과일향이 느껴진다는게 더 맞을듯하다. IPA 의 기본적 특징이 꽃이나 과일향이 난다는것이긴 하지만 이건 조금 더 직관적으로...마치 과즙이 느껴지는듯하다. 다소 쌉싸름할 수 있을 홉향과 맛...그리고 싱그러운 과일향이 살짝 스쳐지나가는 깔끔한맛이었다. 뽀햘라는 스타우트로 유명하지만 IPA나 사워계열도 은근 재밌는 작품을 잘 만드는것같다 훈스타 6점 / 10점 2020. 7. 12.
(Cascade) Peche Fume 캐스캐이드 복숭아 사워에일 밀맥주 라고는돼있지만 캐스캐이드는 사워에일로 유명하다 사실 밀이 함유됐을뿐이지 사워에일이 맞다 이 캐스캐이드는 전세계에 단 400병만 풀린 한정판...! 복숭아와 복숭아꽃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덜익은 복숭아같은 사워함이 느껴지다가 온도가올라갈수록 복숭아가 무르익듯 맛과향이 무르익는다 안주는 육회와 육사시미 ^^ 훈스타 7.5점 / 10점 2020. 7. 4.
(뽀햘라) Talveoo Rum & Bourbon ba 뽀햘라의 주특기! 스타우트 럼과 버번 그 두가지를 모두 품은 맥주다 첫맛은 산뜻하고 마치 쉐리 같은 맛과 향이 올라온다 이내 스타우트 특유의 다크함이 느껴지는데 이상하리만치 가볍고 밝게 다크함을 뽐낸다 그리고 피니쉬는 오크향을 은은하게 남기며 사라진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럼에서 느껴지는 기분좋은 단맛이 깔려있다 + 그래서! 비어백 (beer back) 으로 버번위스키를 곁들여보았다 이 버번위스키는 마찬가지로 쉐리같은 향을 가지고있어서 이 맥주와 너무 닮아있었고 예상대로...비어백으로 마시니 한 차원 더 풍부하고 재밌는 맛이 펼쳐졌다. 맛있다.. 훈스타 7점 / 10점 2020. 6. 19.
(뽀햘라) Orange gose 오렌지 고세 뽀햘라 맥주라인업에서 나온 사워에일 아주 산뜻하고 가볍고 오렌지 정도의 상큼함이 느껴진다. 실제로 오렌지 맛이나 향이 나는건 아니다 ^^ 훈스타 6점 / 10점 2020. 6. 19.
(Wellpark) Tennent's 테넨츠 신기한 맥주다 혹시 위스키를 맥주랑 섞어마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걸 한번 도천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맥주를! 스카치위스키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맛있는 맥주입니다 사실 스타우트를 많이 드셔보신분은 그게 뭐그리 놀랄 일인가 싶으시겠지만... 이건 스타우트가 아닌 라거 스타일의 맥주에 위스키향이 입혀진 맥주다. 깔끔하고 가벼운데 은은하게 위스키향이 녹아있다 맛있다 ^^ 훈스타 5.5점 / 10점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