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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밴드너5

(판교 카페) 티야 TYA 티 (tea) 라는 카테고리가 무엇인지 일깨워준... 최고의 찻집이다. 국산맥주만 마시다가 IPA를 처음 맛봤을때의 그런 비슷한 충격이랄까... 아 ...이게 티 구나... 이게 밀크티구나! 라는걸 일깨워준곳 카페 분위기는 독일이나 영국의 ...목가적인 느낌이고 가게 전체에 은은하게 나무와 찻잎의 냄새가 베어있다 벌써 2년째 거의 일주일에 3~4번은 방문할정도로 너무나 마음에드는 업장이다. 일전에 먹었던 최상급 다즐링과 아쌈티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카페역사상 최고점을 부여하려한다. 훈스타 8.5점 / 10점 2021. 8. 24.
(게슈밴드너-gschwendner) Salz-caramel 완연한 카라멜 마끼아또의 향 그러나 합성착향료의 그 향이아닌 정말 설탕을 카라멜라이즈한 듯한 자연스러운 향이난다 달달한 향기와는 달리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나고 풍미가 넘친다... 무엇보다 피니쉬가 굉장히 길고 강렬해서 깜짝놀랐다 너무 놀라 찻잎을 사버렸다. 보통의 디저트는 그 달달함때문에 여러 풍미가 죽고 텁텁함이 남기 마련인데 이건 달달함속에 세심한 디테일까지 모두 보여주는 굉장한 녀석이다. 훈스타 7.5점 / 10점 2021. 3. 24.
(게슈밴드너 gschwendner) 루이보스 오렌지 - 냉침 ver (At. Tya 카페) 지금까지 마셔본 차들을 통틀어 최고였던... 게슈밴드너 루이보스 오렌지 사장님이 직접 12시간동안 냉침으로 추출해 어마어마하게 깔끔하고 부드럽다 바디감이 느껴지지만 전혀 텁텁하지않다 오렌지껍질의 상큼함과 낮게 깔리는 루이보스의 향 그리고 잔잔하게 남는 단맛까지... 너무 맛있다... 훈스타 7.5점 / 10점 2020. 8. 18.
(게슈밴드너 Gschwendner) Gruntee-Krautermischung 녹차가...이런맛이라니!!! 금잔화 장미 등이 블렌디드된 녹차다 와...열대과일의 달콤함과 어마어마하게 그윽한 꽃내음이 뿜어져나오는데 실제과일은 들어간것이없다 꽃만으로 이렇게 달콤한 향과 맛이라니 대단한 녹차다. 훈스타 7점 / 10점 2020. 8. 6.
(판교 카페) 티야 Tya 요즘들어 매주 들르게되는 찻집 티야 그냥 카페가아니라...정확히는 찻집이다 찻집이 주는 어감때문에 전통찻집을 떠올리겠지만 실제론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차를 취급하는 '유럽의 찻집'이다. 독일 차 브랜드인 게슈밴드너를 직접 유통하시는 사장님께서 게슈밴드너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차를 우려주신다. 이번에먹은건 루이보스 오렌지 - 페퍼민트 페퍼민트의 상쾌함과...루이보스의 싱그러움 아주차분하고 허브의 향이 풍부하게 입안에서 퍼져 마치 러x 입욕제를 풀고 반신욕을하는 기분이들었다 실제로 나중에 입욕제풀어놓고 저 차를 마셔볼계획...! 훈스타 6.5점 / 10점 202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