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이타닉 가든 Eatanic Garden - 미슐랭 1스타

나무 수액

바깥쪽 자리도있다. 추가차지 (5만원) 지불하면 앉을수있는 자리. 날씨가 좋으면 가봐야지~

갬성돋는 그림과함께 음식의 토픽이 제공된다

설명 굿..

잣으로 만든 미음과 보리 폼이 올라갔다. 굉장히 가벼우면서 부드러운 아뮤즈부쉬. 시작부터 느낌이 너무좋다

보리모양의 비스킷

첫번째 충격..이때부터 이타닉가든의 범상치않음을 느꼈다. 포도의 산미와 풍미, 동시에 새우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낸 디쉬였다. 앙리지로 샴페인과도 너무 좋았다

샴페인은 앙리지로 퓌드센...! (요즘은 다 오크통 숙성이라 퓌드센이라는 문구는 사라졌다.)

감자 + 감태 + 트러플

두부 + 멸치

전통주에 절인 복숭아

두번째 충격을 안겨준...지리산 캐비어 + 계란커버 + 완두콩퓨레

앙리지로 그랑크리는....이 요리를 위해 무조건 아껴둬야한다. 이미 많이 마셨다면 또 시켜라!!!

초당옥수수 + 장어튀김

메인디쉬는 맛있기 어려운데...이건 기가막혔다. 채끝+전복

식감은 전복인데 맛은 아주 질좋은 한우...그러나 부담스럽지않고 깔끔하다

냉면...메밀국수와, 배 얼음, 그리고 메추리로 육수를 내었다.

송화가루 디저트...송화 너무마시쪙...

미슐랭 2스타는 거뜬히 받을정도의

맛과...인테리어, 서비스, 분위기, 재미...의

향연이었다

큰 기대없이 방문했다가

제대로 충격을 받고돌아왔다

예상치 못한 새로운 단골집의 발견...

행복하다

훈스타 8.5점 /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