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마
2020. 4. 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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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잔술로 주문했다.
향은 청주답지않게 달고 구수했다.
한 모금 입에 머금으니 은은한 단맛이 감돌았다
마치 호박같은 단맛과 향이었다.
그리고 그 단맛은 뒤로갈수록 선명해져
나중엔 내가 단호박을 우려낸 차를 마시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도 들 정도였다.
맛있었다
훈스타 7점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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